러 공습 속 휴전 협상...트럼프 특사 "실질적 진전 기대"
[앵커]
오늘(24일)부터 시작되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는 실질적 진전이 있을 거라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협상 하루 전까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민간 지역에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로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스티브 위트코프는 이번주 협상에서 성과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미 합의한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 중단이 흑해의 평화로 이어질 거라며 휴전 논의가 무르익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스티브 위트코프 / 중동 특사 : 흑해에서의 선박 공격 중단 같은 실질적 진전을 이룰 거라고 봅니다. 거기서부터 자연스럽게 전면적 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흑백 논리로 재단할 수 없다며 러시아에 대한 일방적인 비난을 경계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너머 유럽 전체를 공격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그런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일축했습니다.
[스티브 위트코프 / 중동 특사 : 푸틴이 유럽 전체를 차지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지금은 2차 대전 때와는 다른 상황입니다. 그때는 나토가 없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정부가 러시아정교회 부활절인 4월 20일까지 휴전 협정을 매듭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유럽은 푸틴을 신뢰할 수 없다며 휴전 이후 러시아 위협을 차단하기 위한 다국적군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휴전 협상 직전까지 러시아의 공습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민간 지역을 드론으로 공습해 5살 어린이가 숨지는 등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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