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힘 시당 만나 지역현안 협치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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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지난 21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올해 첫 '지역현안 협력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해 9월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 간 최초로 마련한 현안 중심 회의로, 권역별로 각 지역의 당면 현안 중심으로 해법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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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지난 21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올해 첫 '지역현안 협력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해 9월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 간 최초로 마련한 현안 중심 회의로, 권역별로 각 지역의 당면 현안 중심으로 해법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박형준 시장,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과 조승환(중·영도구), 곽규택(서·동구)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한다.
이들은 도시철도 '부산항선' 구축 계획, 부산항 북항 재개발, 경부선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원도심 고도 제한 완화, 제2 대티터널 도로개설사업, 롯데타워 일원 간선급행버스(BRT) 설치 등 원도심 현안을 논의한다.
또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김해공항 국제선 세관·출입국·검역(CIQ) 인력 확충 등에 대해서도 해결 방안을 공동 모색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 시작 전 도시철도 '부산항선' 구축계획에 대해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그간 국비 확보 위주로 이어오던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체계를 넘어, 앞으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는 '문제해결형 당정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제22대 국회 개원 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 특별법'과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발의는 물론, 올해 9조6000여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해운대 첨단사이언스파크, 제2 에코델타시티, 동북아 물류 플랫폼의 지역 전략사업 선정 등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가 시민들이 일상의 삶을 영위해 나가는 데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소통과 협치를 통해 새로운 시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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