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잠룡들 "'청년착취' 연금개혁 반대..거부권 행사해야"
2025. 3. 23. 16:20
여야가 진통 끝에 합의한 국민연금 개혁안을 두고 여권 잠룡들이 연이어 반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어제(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연금개혁안을 어렵게 합의했다는 말이 '청년착취'를 정당화할 수 없다"며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도 "국회를 통과한 안은 여야가 땜질하기로 담합한 것일 뿐"이라며 근본적인 연금 개혁을 다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역시 "졸속합의, '답정너식' 연금 야합에 개혁신당은 결코 동참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초원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초원(gras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생활이 어려운 시절이어서"...부정승차 사과 편지와 현금 건넨 시민
- 미역국에 김치가 끝?…6시간 사투 벌인 소방관의 저녁 식사
- "이 집 훠궈 중독성 있네"…알고 보니 진짜 마약 넣어 판 중국 식당
- 지리산 사수한다...헬기 36대로 진화 작업 총력
- 美 라스베이거스 테슬라 5대 방화 혐의로 '30대 한국계' 체포
- "터무니없는 날조" 항의…외교문서로 드러난 1994년 김일성 사망 비화
- 롯데리아‧써브웨이‧노브랜드까지…다음달부터 햄버거류 동시 가격 인상
- 북한, AI무인기에 한국군 장비 형상 학습시킨 듯…"자율공격 가능성"
- "한국을 왜?"…중국, 자국 견제 4국 안보협의체에 한국 참여 구상 반발
- 채팅방서 전투기 출격시각 논의…커지는 美 기밀유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