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장 사망 사고'…세종시, 야외 공공체육시설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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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한 풋살장에서 초등학생이 숨진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가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세종시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15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야외 공공체육시설 46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과 별개로 상반기 중으로 실내체육관, 야구장, 수영장 등 관내 190개 모든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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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한 풋살장에서 초등학생이 숨진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가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세종시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15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야외 공공체육시설 46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축구장 13곳, 농구장 19곳, 풋살장 14곳 등 시가 관리하는 총 46곳 시설이다.
점검에선 △자동개폐장치 등 원격관리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 △출입문 관리상태 △골대·울타리 등 각종 시설물 안전 상태 △이용자 안전수칙·안내문 부착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현장에서 안전상 문제가 발견되거나 보완이 필요할 경우 즉시 보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과 별개로 상반기 중으로 실내체육관, 야구장, 수영장 등 관내 190개 모든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시민들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큰 만큼 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13일 고운동 솔뜰근린공원의 풋살장에서 한 초등학생이 풋살장 골대 그물을 잡아 끌다 골대가 전도되면서 머리를 다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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