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태’ 후 ‘비우량등급 CP·전단채 발행’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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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이후 단기자금 시장이 움츠러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이달 들어 비우량 등급의 기업어음(CP)과 단기채권 발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신용등급 이달 4∼20일 'A3' 등급 이하 비우량 등급 CP와 전단채는 2,296억 원 발행돼 5,593억 원이 발행됐던 전년 동기 대비 58.95%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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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이후 단기자금 시장이 움츠러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이달 들어 비우량 등급의 기업어음(CP)과 단기채권 발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발행된 CP와 전자단기사채 규모는 81조 1,09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8조 7,752억 원과 비교해 38.00%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신용등급 이달 4∼20일 ‘A3’ 등급 이하 비우량 등급 CP와 전단채는 2,296억 원 발행돼 5,593억 원이 발행됐던 전년 동기 대비 58.95% 급감했습니다.
전체적인 CP와 전단채 발행은 전년 대비 늘었지만, 비우량 등급의 발행은 감소한 겁니다.
지난 1월과 2월 A3 등급 이하 발행액이 각각 1조 628억 원, 1조 391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해도 이달 들어 발행 규모는 축소됐습니다.
이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이후 증권사가 비우량 등급의 CP와 전단채에 대해서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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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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