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두산전 2만3000석 다 팔렸다…SSG, 3년 연속 개막 2연전 매진 기록 [IS 인천]

배중현 2025. 3. 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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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SSG랜더스필드 전경. SSG 제공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3년 연속 '개막 2연전' 매진을 달성했다.

SSG 구단은 2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이 오전 10시 23분 기준 전 좌석(2만3000석) 모든 표가 팔렸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SSG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개막 2연전 매진을 이어갔다.

SSG는 지난시즌 누적관중 114만3773명을 기록해 종전 2012년(106만9929명)을 넘어 한 시즌 구단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2025시즌도 개막 2연전 매진으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SSG는 올해 팬과 구단의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 홈경기에는 선수들의 정기 사인회가 새롭게 운영되고, 매월 마지막 일요일 홈경기에는 선수들의 경기 준비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홈 팀 훈련 참관 및 사인회가 진행된다. 그뿐만 아니라  선발 출전 선수에게 그라운드에서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에스코트 키즈' 프로그램과 퓨처스 선수와 함께하는 게릴라 사인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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