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선고 임박 관측…탄핵 찬반 세대결 ‘최고조’
[KBS 청주] [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 선고가 다음 주에 내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주말인 오늘, 탄핵 심판 선고를 두고 충북 지역의 찬반 여론전이 한층 격화됐습니다.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보수 성향 기독교 단체, 충북 지역 회원들이 태극기를 들고 충북도청 앞에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소속인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물론,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이 참석해 탄핵 반대와 비상계엄 정당성을 재차 주장했습니다.
[민경욱/전 미래통합당 의원 : "죄가 없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기각이나 각하가 될 것 같은데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집회 참가자들도 윤 대통령 직무 복귀를 외쳤습니다.
[윤해명/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 : "잘못된 탄핵 남발로 인해서 대한민국이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이런 대한민국이 빨리 안정되고."]
같은 장소에서 오후에는 탄핵을 촉구하는 충북비상시국회의가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 즉각 파면과 국민의힘 해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교정/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 : "하루하루 기다리는 게 숨 막히고 우울하고 그렇더라고요. 빨리 선고돼서 바르게 나라가 돌아갔으면…."]
집회장 인근에서 천막 단식 농성 중인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조직, 더민주충북혁신회의도 더는 탄핵 선고가 미뤄지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승찬/청주시의원 : "사법부가 정치를 하는 것처럼 날짜를 조율하는 것처럼 발표하고 있지 않아요. 너무 비상식적인 일들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점차 임박해지면서 탄핵에 대한 찬반 대립과 갈등도 심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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