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팬서비스 최고' 197골 91도움 레전드, 정말 결별의 시간이 다가온다..."이번 주 안에 최종 결정"

장하준 기자 2025. 3. 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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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선택의 시간이 다가온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2일(한국시간) "앙투안 그리즈만은 다음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잔류와 미국프로축구리그(MLS) 잔류를 두고 고민 중이다. 그는 이번 주 안에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핵심 공격수다.

이에 현지 매체들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는 소식을 꾸준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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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즈만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제 정말 선택의 시간이 다가온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2일(한국시간) “앙투안 그리즈만은 다음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잔류와 미국프로축구리그(MLS) 잔류를 두고 고민 중이다. 그는 이번 주 안에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핵심 공격수다. 그는 2009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프로 데뷔했다. 준수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왼발 킥, 탁월한 축구 센스가 일품이다.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은 그리즈만은 2014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또한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에 이바지했다.

이처럼 자신의 가치를 계속해서 높이던 그리즈만은 2019년 FC바르셀로나 이적을 선택했다.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그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는 팀이었기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의 배신감은 상당했다.

그런데 그리즈만은 예상과 달리, 바르셀로나에서 고전했다. 결국 그는 2021년 임대 신분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오는 파격적인 결단을 내렸다. 그리고 2022년 완전 이적에 성공하며 현재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남아 있다.

또한 그는 지난 2023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는데, 당시 환상적인 팬 서비스를 보여주며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바 있다.

그리고 이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결별의 시간이 다가온다. 그리즈만의 현 계약은 2026년 여름에 만료되지만, 아직도 그의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다. 이에 현지 매체들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는 소식을 꾸준히 전했다.

만약 결별을 선택한다면, 그의 차기 행선지는 MLS가 될 전망이다. 그리고 이번 주 안에 최종 선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만 197골 91도움을 기록한 그리즈만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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