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남 산청 산불 현장 방문 “가용 자원 총동원해 대응해달라”
이승규 기자 2025. 3. 22. 18:37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가 22일 경남 산청군 산불 현장을 방문해 진화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 대행은 “산림청을 중심으로 국방부·소방청·행정안전부 등 유관 기관이 협력해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산불 진화대원들을 격려하면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했다.
이후 최 대행은 산불 인근 지역 주민들이 머무는 대피 시설을 찾아 구호 물품 등을 점검하며 “불편이 없도록 주민들의 요청 사항에 빠르게 대처해달라”고 했다.
이와 별도로 최 대행은 “봄철 건조한 시기에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국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앞서 최 대행은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서도 “조기 진화와 인명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일몰 전에 진화에 총력을 쏟아달라”고 지시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검찰, 文 전 대통령 소환통보...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
- “나 왜 무시해”... 매형 살해한 40대 처남
- 산불 기부 3000만원 한 코요태... “세 명이서 고작” 악플 달렸다
- [단독] 울산대 이어 성균관대 의대생도 ‘전원 복학’ 결정
- ‘축제’ 한화 신구장 개막전에서 KIA 제압 ... 4연패 탈출
- ‘러셀 22점’ 대한항공, KB손해보험 꺾고 플레이오프 3차전으로
- 치솟은 산불 초미세먼지... 안동, 한때 ‘매우 나쁨’의 12배
- 1위 확정한 SK, 2위 향해 총력전 중인 LG에 역전승
- 주가 반토막에 고개 숙인 백종원 “회사 원점 재검토”
-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 고려대 교우회장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