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대 ‘미등록 제적’ 1명뿐... 학장 “복학 후 수업 안 들으면 유급”

연세대 의대생 중 올해 1학기 등록을 하지 않은 학생은 1명뿐인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이날 최재영 연세대 의대 학장은 의대 교수들에게 보내는 글에서 “많은 교수님의 우려와는 달리 대부분 학생이 수업 참여 의사를 확약하고, 복학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3월 28일 17시 등록 마감 결과 1명을 제외하고는 모든 학생이 복학 신청과 등록을 했다”며 “오늘 우리 대학에선 1명의 제적 학생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최 학장은 “앞으로 정상적인 수업이 진행되기 위해선 많은 고비가 있을 것 같다”며 가장 걱정되는 것은 복학 이후 다른 학생들이 수업 듣는 걸 방해하는 학생이라고 했다.
연세대 의대는 앞으로 의대 학사 일정은 수업 받고자 하는 학생들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최 학장은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은 수업 일수 기준에 맞춰 유급 처리할 것이며, 수업 방해 행위가 발견될 경우 즉각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용기 내어 학교로 돌아와 수업에 참여하는 많은 학생을 따뜻하게 격려해주시기 바란다”고도 했다.
연세대는 지난 21일 의대 1학기 등록을 마감했다. 이후 지난 24일 학교는 연세대 의대생 881명 중 끝내 등록을 하지 않은 398명(45.2%)에게 ‘미등록 제적 예정 통보서’를 보냈다. 이들은 28일 제적 처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통보서를 받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등록 문의가 쏟아지면서, 학교에서 28일까지 추가로 등록을 받아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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