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귀까지 꼬집었다…‘폭싹’ 애순♥관식 야반도주 비하인드
이주인 2025. 3. 22. 18:06
배우 박보검과 아이유가 ‘폭싹 속았수다’ 속 선풍기 부러진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미니 팔레트] 동갑 케미 달아요 ‘검’나 달아요‘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아이유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함께 출연한 배우 박보검이 출연했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많은 분들이 제일 궁금해하셨던 질문이다. 나는 답을 못내려서 너와 상의 하에 답을 내리려한다”며 “왜 선풍기가 목이 부러졌을까?”라고 물었다.
멋쩍게 웃은 박보검은 “그건 시청자분들의 상상에 맡기고 싶다”고 말했으며 아이유는 “우리가 혹시 주먹다짐을 했을까?”라고 재치 있는 농담을 건넸다.
이어 두 사람은 몇가지 가설을 세웠다. 박보검은 “첫 번째 가설은 여관 주인들이 몰래 들어왔다가 부쉈다는 거다”라며 “두 번째는 그냥 오래되고 낡아서다. 왜냐면 부러지기 전날에 애순이가 선풍기를 켜봤다. 어차피 오래된 건데 누군가의 손길이 닿다 보니 부러진 거다”고 추측했다.
아이유는 “아니면 관식이가 상을 치우면서 급하게 이부자리를 펴지 않나. 그러다가 관식이 머리에 부딪혔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보검은 “너무 사랑을 뜨겁게 나누다 보니까 너무 더워서 급하게 켜다 부서졌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그럴 수도 있겠다. 계속 아랫목을 따뜻하게 해줬다는 설정이 있으니까. 마음에 드는 답변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고 동의했다.
이어 자녀계획을 세우는 장면에서 박보검의 귀가 붉었던 것이 분장인지 묻는 질문이 나왔다. 이와 관련 박보검은 “꼬집은 것”이라며 “떨리고 쑥스럽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는 마음을 표현하려고 귀를 꼬집었다”고 설명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BTS 정국, 군복무 중 주식 83억 탈취 당했다…“원상 회복 조치해” [공식] - 일간스포츠
- 한강뷰 57평 사는데‥정동원 “‘부캐’ JD1 때문에 번 돈 다 쓰고 파산할 수도” (컬투쇼) - 일간
- ‘악·악·악’ 28인으로 출발한 홍명보호, 부상자 3명 모두 OUT…대체 발탁 X - 일간스포츠
- [왓IS] 김수현, 논란 후 첫 공식 석상은 대만?…“현지 경찰 50명 대기” - 일간스포츠
- 윤은혜 “공격받았던 과거 억울…3년 안 결혼 하고파” (전현무계획2) - 일간스포츠
- '50억 많다? 이래서 줬구나' 개막 '심우준 시리즈', 심우준이 다 했다...한화는 5년 만에 개막전 승
- ‘8년만 파경’ 이시영 “예쁜 신발 신고 예쁜 곳만” 밝은 근황 - 일간스포츠
- ‘강경준 불륜 용서’ 장신영, 결국 눈물…“당신들 덕에 버텼다” (편스토랑) - 일간스포츠
- 2024 MVP 김도영, 개막전 두 번째 타석 안타→햄스트링 부상 교체 아웃 - 일간스포츠
- “‘오만추’ 보다 소리 질러”…황동주, ♥이영자 사랑에 매니저도 경악 (전참시)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