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 5000억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황현욱 2025. 3.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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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는 기취득한 자기주식 609만941주를 소각한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메리츠금융이 그간 발행한 주식 총수는 1억9072만114주다.

메리츠금융은 "자사주 매입을 위해 지난해 3월 22일 체결한 신탁계약이 이날 만료 후 총 609만941주가 당사로 귀속됐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해당 자사주 소각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주식 소각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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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 전경. ⓒ메리츠금융그룹

메리츠금융지주는 기취득한 자기주식 609만941주를 소각한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메리츠금융이 그간 발행한 주식 총수는 1억9072만114주다. 이 중 0.3%를 소각하는 것이다. 1주당 가액은 500원으로 소각 예정 금액은 약 5002억원이다..

메리츠금융은 "자사주 매입을 위해 지난해 3월 22일 체결한 신탁계약이 이날 만료 후 총 609만941주가 당사로 귀속됐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해당 자사주 소각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주식 소각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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