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옥종, 산청군 시천에서 잇따라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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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옥종면과 산청군 시천면에서 21일 잇따라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21일 오후 2시 26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은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자 이날 오후 4시20분께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한편 경남에서는 올들어서만 총 1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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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옥종면과 산청군 시천면에서 21일 잇따라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21일 오후 2시 26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은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자 이날 오후 4시20분께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 헬기 14대, 차량 19대, 인력 105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진화율은 현재 40% 정도다.
산불 1단계는 피해 면적이 10~50ha 미만, 진화 시간이 5~10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
산청군은 오후 4시5분께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종료 후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21일 오후 3시11분께 경남 하동군 옥종면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 당국은 헬기 7대와 진화 차량 21대 진화 인력 6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4.3m/s의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겪고 있다.
산림 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에서는 올들어서만 총 1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16건에 비하면 산불 발생률이 크게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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