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예방수칙 철저히"… 세종서 두 번째 고병원성 AI 발생

김형중 2025. 3. 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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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이 21일 담화를 발표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축산 농가에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최 시장은 "가축 감염병 방역 조치와 예찰 활동을 강화 추진하는 한편, 축산 농가들은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특히 농가는 출입 통제를 강화와 농장 방문자 출입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소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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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묘목축제, 방역 수칙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

최민호시장이 21일 담화문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축산 농가에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세종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1일 담화를 발표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축산 농가에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세종시는 지난해 12월 2일 연동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지난 19일 전의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두 번째 AI가 발생했다.

최 시장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장의 방역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가금류 이동 제한, 농장별 출입 통제 및 소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최근 우리 시를 포함한 천안, 청주 등 충청권을 중심으로 AI가 확산세에 있어 시민 심려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AI는 계란값 상승 등 시민 물가와 관련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가축 감염병 방역 조치와 예찰 활동을 강화 추진하는 한편, 축산 농가들은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특히 농가는 출입 통제를 강화와 농장 방문자 출입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소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는 '재난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사후 대책보다 낫다'고 말씀하셨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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