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母에 신장 이식해준 방청객 사연에 울컥 “위대한 사랑”(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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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태균, 코요태 빽가가 어머니에게 신장을 이식해준 방청객의 사연에 울컥했다.
"우와 정말 멋지다. 눈물이 나려고 한다. 이런 사랑을 갖고"라며 감동받은 김태균은 방청객에게 함께 온 어머니에게 한마디 해달라 부탁했고, 방청객은 "이제 새로운 장기 받았으니까 신경 써서 건강하게 100살까지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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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김태균, 코요태 빽가가 어머니에게 신장을 이식해준 방청객의 사연에 울컥했다.
3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빽가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복대를 착용한 채 방청을 온 한 방청객은 복대에 얽힌 효심 가득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엄마가 만성 심부전이라 제가 신장을 이식해드리고 한 달 정도가 지났다. 엄마와 집에만 있다 보니까 같이 웃고 싶어서 (방청을 왔다)"는 것.
김태균이 "대단한 딸 같다. 쉽지 않은 결정 같은데 잠시도 고민 안 하셨을 듯하다"라며 감탄하자 방청객은 "의료법이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돼서 금방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방청객은 이식해준 사람도 똑같이 회복 시간이 기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처음에 너무 아팠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제왕 절개 3번 한 것보다 더 아프다고 하더라. 의사 선생님께 여쭤보니 다른 분도 그렇게 말씀하신다더라. 저도 애를 제왕 절개로 낳았는데 진짜 그것보다 더 아팠다"고 말했다.
"우와 정말 멋지다. 눈물이 나려고 한다. 이런 사랑을 갖고"라며 감동받은 김태균은 방청객에게 함께 온 어머니에게 한마디 해달라 부탁했고, 방청객은 "이제 새로운 장기 받았으니까 신경 써서 건강하게 100살까지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따님의 장기를 안에 안고 있으니 얼마나 위대한 사랑이냐"라며 재차 감동을 드러냈다.
이후 빽가는 울컥하는 바람에 대본을 소화하지 못했다. 김태균은 "감동받아서 그렇다. 빽가가 마음이 따뜻하다"며 실수에도 이해했고 빽가는 메인 목소리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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