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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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의회(의장 이재명)에 이어,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도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을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에서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상향을 정부에 촉구했다.
도의회는 21일 4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앞서 진천군의회도 지난 19일 군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한 건의문을 통해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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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의회(의장 이재명)에 이어,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도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을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에서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상향을 정부에 촉구했다.
도의회는 21일 4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국민의힘 이동우 의원이 제안한 건의안을 통해 “이상설 선생은 을사늑약에 맞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 파견된 독립운동 선구자이며 계몽운동가”라며 “1914년 대한민국 임시정부보다 5년 앞서 대한광복군정부를 수립하는 등 업적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어 “헤이그 특사 부사였던 이준 열사가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았지만, 정사였던 이상설 선생은 대통령장에 머물고 있다”며 “선생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을 대한민국장으로 상향하고, 이를 위해 상훈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주장했다.
도의회 건의안은 대통령(권한대행)과 국회의장, 각 정당 대표, 국회, 정부에 전달된다.
앞서 진천군의회도 지난 19일 군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한 건의문을 통해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촉구했다. 진천군은 이런 내용의 범국민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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