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되냐"...서장훈, '5남매 母' 부킹+바람피는 父'에 극대노 ('이혼숙려')

박정수 2025. 3. 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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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매를 둔 '재혼부부'가 아이들을 두고 음주가무와 부킹, 바람까지 피워 분노를 유발했다.

지난 20일,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말미에는 10기 부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은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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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5남매를 둔 '재혼부부'가 아이들을 두고 음주가무와 부킹, 바람까지 피워 분노를 유발했다. 지난 20일,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말미에는 10기 부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5남매를 키우고 있는 재혼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안타까운 부부의 사연을 들은 진태현과 박하선, 서장훈까지 눈물을 흘려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들 부부에는 반전이 있었다. 고삐가 풀린 아내는 음주가무에 급기야 부킹까지 했고, 이 모습을 본 서장훈은 "아이가 다섯인 엄마가 말이 되나"라고 분노했다.

남편과 마주한 아내는 "신호위반 딱지 보니까 다른 여자 태우고 있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남편은 '호기심'이라고 변명해 충격을 안겼다. 아내는 "나랑 자던 침대에서 다른 여자랑 잤나"라며 남편의 상습적인 바람을 언급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9기 부부의 심리생리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축구 부부 남편은 부모와 아내 중 아내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네'라고 답했다. 평소 부모님 편을 들던 남편이 갑자기 180도 바뀐 것. 이를 두고 있는 대본 조작 의심에 서장훈은 분노하기도 했다.

서장훈은 "진짜 요즘 '이혼숙려캠프'를 많이 보는데, 나는 편집한 거냐는 말에 광분한다"라며 "어디 뭐 댓글에 대본이 있냐고 하는데, 내가 아니라고 몇 번을 얘기했는데. 이런 얘기를 누가 쓰겠나. 나 너무 이 얘기에 광분을 한다"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은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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