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골프, 높은 관용성에 세련된 디자인까지 잡은 G440 아이언
9% 얇아진 ‘샬로우 페이스’…볼 스피드·비거리 ↑
미스 샷에도 높은 MOI 제공…웨지 옵션도 재구성
드라이버도 3가지 모델로 출시…셀프 구질 조절
’프리호젤’·‘카본 플라이 크라운’ 핵심 기술 적용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삼양인터내셔날 핑골프에서 출시한 2025년 신제품 G440 아이언이 아마추어 골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헤드는 고강도 하이퍼 17-4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다. 또 페이스는 전작인 G430 아이언 대비 9% 얇게 제작한 ‘샬로우 페이스’다. 페이스 전체에서 볼 스피드를 증가시켜 비거리를 늘려준다. 고밀도 무게추를 탑재해 미스 샷에도 흔들림 없이 높은 관성모멘트(MOI)를 제공해 안정감을 준다.
G440 아이언의 또 하나의 가장 큰 특징은 웨지 옵션을 재구성한 점이다. 피칭웨지, UW웨지 외에 52도·56도 웨지를 세트로 구성했다. 전문 웨지만큼 강력한 스핀과 정확한 거리감을 제공한다. 특히 56도 웨지는 핑의 전설적인 웨지 EYE2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벙커에서 쉽게 탈출하도록 도와준다.
골퍼의 키와 팔 길이, 스윙을 고려해 몸에 꼭 맞게 라이각부터 그립 사이즈까지 피팅 후 구매할 수 있다. 전국 핑 피팅 대리점에서 피팅하면 된다. 5~9번 아이언과 PW, UW, 52·56도 웨지로 구성됐다. 3세대 경량 샤프트인 AWT3.0 샤프트와 알타 J CB 블루가 기본 샤프트로 제공된다.
또한 스윙 스피드가 느린 시니어 골퍼나 스윙 스피드가 빠른 여성 골퍼도 선택할 수 있도록 더 가볍게 제작한 G440 HL 아이언을 함께 출시해 선택의 폭을 높였다. HL 아이언은 디자인 외관은 G440과 동일하나 헤드, 팁 무게를 줄였고 초경량 샤프트와 초경량 그립으로 빠른 스피드를 통해 비거리를 늘려준다.
△가장 관용성이 높은 G440 MAX △낮은 스핀의 페이드 구질로 설계된 G440 LST(Low Spin Technology) △슬라이스를 방지하는 G440 SFT(Straight Flight Technology)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MAX와 LST에는 페이드, 스트레이트, 드로우 3가지 포지션으로 셀프 구질 조절이 가능한 백 웨이트를 장착했다. SFT는 드로우, 드로우+ 2가지 포지션으로 조절 가능하다.
핑골프의 핵심 기술인 ‘프리호젤’과 ‘카본 플라이 크라운’ 설계로 핑 드라이버 역사상 가장 깊은 무게중심(CG)을 구현했다. 호젤 연결 부분 중간을 덜어내 경량화시킨 후, 덜어낸 무게를 재배치해 무게중심을 낮췄다. 이 기술 덕에 스위트 에어리어가 힐까지 확장돼 높은 관용성과 빠른 볼 스피드를 선사한다. 결과적으로 최적의 스핀과 더 높은 탄도를 만들어 긴 비거리와 안정된 방향성을 제공한다.
잠자리 날개에서 착안한 핑골프 특허 카본 플라이 랩 크라운은 크라운(헤드 윗부분) 뒷면의 절반을 카본으로 감싸는 기술이다. 무게를 절감해 CG를 낮추고 재배치해 관용성을 향상시켰다.
페이스 높이를 낮추고 티탄 페이스는 역대급으로 얇게 만들어 클럽 페이스에 걸쳐 더 빠른 볼 스피드와 일관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전 모델 대비 페이스 두께는 중심부 약 4%, 주변부 약 7%가 얇아져 전체 페이스 무게가 7% 감소했다. 유연성은 더 극대화됐다.
G440 아이언과 드라이버뿐만 아니라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까지 전 라인(HL 라인 포함)이 함께 출시됐다. G440 HL 라인도 선택이 가능하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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