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6살 연하 남편, 먼저 짝사랑"…'결혼' 비밀 지킨 정용화 의리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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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6살 연하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정용화와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정용화는 "대단하다. 형님이 카메라 감독님이시니까 사실 이 시스템에서 (관계가) 발전하기가 쉽지 않은데"라고 놀라워했고, 장나라는 "사실 저도 촬영할 때는 집중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지켜보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다. 짬짬이 쉬거나 시간이 있을 때 생각하는 것이다"라며 짝사랑으로 시작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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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6살 연하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정용화와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20일 유튜브 '정용화의 엘피룸'에는 '무당 매실청과 쌍화차 추천하는 저속노화 끝판왕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용화는 장나라를 소개하며 "가요대상을 받고 연기대상까지 받은 사람이다. 누나와 같이 작품을 해보니, 누나는 작품을 할 때도 (현장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사람이더라. 제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라고도 얘기한다"며 거듭 칭찬했다.
장나라와 정용화는 2021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대박부동산'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친분을 이어 왔다.
장나라는 "제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들은 사람이 (정)용화 씨다. 제 결혼식 축가도 해줬다"고 고마워했다.
장나라는 지난 2022년 6살 연하의 드라마 촬영 감독과 결혼했다.
장나라는 "이 친구한테 이야기를 하면 비밀도 지켜주고 축가도 불러줄 것 같아서 얘기를 했는데 정말 비밀을 잘 지켜주더라"고 웃었다.
정용화도 "제가 아직도 기억나는 것이, 그 때 우리 드라마('대박부동산') 촬영 때 매일 밤을 새고 겨울에 액션도 힘들게 찍고 그랬었는데, 휴대폰만 들면 웃고 있는 것이다. 저한테 '너 비밀로 해야 된다?'고 먼저 말하더라"며 폭소했다.
장나라는 "그 무렵에 사실 간을 보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정용화는 "누나가 '너 이날 몇 월 며칠에 뭐하니?'라고 묻더라. 그래서 이건 결혼이다 싶었다. 그래서 그 날을 바로 비워뒀다"고 축가를 부르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장나라는 6살 연하 남편을 먼저 짝사랑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자신의 플레이리스트 중 포맨의 'U'를 소개하던 장나라는 "남편을 드라마 'VIP'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처음에는 남편에 대해서 여자친구는 있는지, 나이가 몇 살인지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런데 또 물어볼 수는 없었다. 소문 나는 건 둘째 치고 기분이 얼굴에 너무 티가 나니까"라고 떠올렸다.
이어 "촬영 시작한 지 서너달 쯤 됐을 때 생일과 미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남편을 짝사랑하며 정보 수집을 이어갔던 시간을 전했다.
정용화는 "대단하다. 형님이 카메라 감독님이시니까 사실 이 시스템에서 (관계가) 발전하기가 쉽지 않은데"라고 놀라워했고, 장나라는 "사실 저도 촬영할 때는 집중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지켜보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다. 짬짬이 쉬거나 시간이 있을 때 생각하는 것이다"라며 짝사랑으로 시작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1981년 생인 장나라는 2001년 가수로 데뷔한 뒤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지난 해에는 SBS 드라마 '굿파트너'로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활약을 인정 받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정용화의 엘피룸'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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