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서 목선 탄 북한 주민 2명 이달 초 발견…군 “표류 추정”

이채윤 2025. 3. 21.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주민 2명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목선을 타고 표류하던 중 우리 군 당국에 발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군은 이달 7일 오전 11시 17분쯤 해상초계기 P-3의 경계·정찰 임무 중 서해 어청도 서쪽 170㎞ 지역에서 표류하는 소형 목선을 발견했다.

이들이 발견된 곳은 서해 한중잠정조치수역 내로, 서해 북방한계선 이남 지역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선박 고장으로 NLL 넘어왔을 가능성
귀순 의사 밝히지 않아 송환 검토
▲ 북한 주민 4명이 2023년 10월 24일 소형 목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 아래로 내려와 속초 앞바다에서 우리 어민에 의해 발견된 가운데 이날 오후 군 당국이 소형 목선을 양양군 기사문항으로 예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한 주민 2명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목선을 타고 표류하던 중 우리 군 당국에 발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군은 이달 7일 오전 11시 17분쯤 해상초계기 P-3의 경계·정찰 임무 중 서해 어청도 서쪽 170㎞ 지역에서 표류하는 소형 목선을 발견했다.

군이 해경과 함께 확인한 결과 이 배에는 북한 남성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들이 발견된 곳은 서해 한중잠정조치수역 내로, 서해 북방한계선 이남 지역이다.

군은 이들의 신병을 확보한 뒤 국가정보원 등 관계 당국과 합동정보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이들은 배에 문제가 생겨 표류하다가 실수로 NLL을 넘어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으며, 한국으로의 귀순 의사를 뚜렷하게 밝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들이 북한으로 돌아가길 원할시 남북 통신선이 모두 끊긴 상황에서 북한과 어떻게 소통해 송환할지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북방한계선 #상초계기 #한중잠정조치수역 #국가정보원 #합동정보조사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