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시아의 '중립국' 요구 일축‥"종전제안 아닌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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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중립국 유지 요구에 대해 "그건 종전 제안이 아닌 최후통첩"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또 러시아가 전면 침공 직전에도 우크라군 대폭 축소, 중립국 유지 등을 요구했다며 "그건 우크라이나에 어떤 블록에도 가입하지 말라는 뜻"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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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중립국 유지 요구에 대해 "그건 종전 제안이 아닌 최후통첩"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노르웨이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에서 '나토 가입 금지를 뜻하는 중립국 지위 유지에 대해 논의할 의향이 여전히 있느냐'는 질문에 강하게 부인하면서 "단 한 번도 중립국에 관해 논의할 준비가 됐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가 전면 침공 직전에도 우크라군 대폭 축소, 중립국 유지 등을 요구했다며 "그건 우크라이나에 어떤 블록에도 가입하지 말라는 뜻"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미국이 원자력 발전소를 소유하는게 좋다는 미국 정부 인사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모든 원전은 우크라이나인의 것으로, 미국 측과 소유권을 논의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698128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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