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도 쓰러졌다…홍명보호, 오만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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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의 수비를 뚫지 못하던 대표팀은 전반 36분 중원의 백승호가 부상으로 아웃되는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강인이 몸도 풀지 못한 채 급하게 투입됐고 답답하던 경기 흐름을 풀어냈습니다.
한 골 앞선 채 후반전을 맞은 대표팀은 좀처럼 추가골을 뽑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B조 1위는 유지했지만, 월드컵 본선을 조기에 확정하려던 계획에는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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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의 수비를 뚫지 못하던 대표팀은 전반 36분 중원의 백승호가 부상으로 아웃되는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강인이 몸도 풀지 못한 채 급하게 투입됐고 답답하던 경기 흐름을 풀어냈습니다.
전반 41분 침투하는 황희찬에게 감각적인 패스를 찔러줬고, 황희찬이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선 손흥민이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한 골 앞선 채 후반전을 맞은 대표팀은 좀처럼 추가골을 뽑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후반 35분 이강인이 쓰러지며 우왕좌왕하는 사이 오만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발목을 잡고 고통스러워하며 일어서지 못한 이강인은 엎인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총공세를 위해 투입된 오현규와 양현준이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경기는 결국 1-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대표팀 합류가 불발된 김민재와 부상 여파로 뛰지 못한 황인범의 공백을 드러낸 가운데, 심판 판정도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새로운 조합에 있는 선수들이 나갔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최종예선에 돌입하면서 가장 좋지 않은 경기력을 나타냈던 경기"라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대표팀은 B조 1위는 유지했지만, 월드컵 본선을 조기에 확정하려던 계획에는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4개월 만에 축구팬들을 만난 홍명보호는 올해 첫 승리의 기회를 다음주 요르단전으로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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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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