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18살에 나 낳고 과부된 母, 나 안 버려 감사” 먹먹(같이 삽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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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청이 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김청은 어머니가 18살 나이에 본인을 낳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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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청이 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3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 203회에서는 김청, 윤다훈과의 '같이 살이'가 이어졌다.
이날 김청은 "난 부족한 게 없었는데 우리 엄마는 항상 나한테 미안하다더라. 항상 뭔가 보상해주려고 한다. 난 부족함이 없었고, 지금도 부족함이 없다"며 자식으로서 의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혜은이는 "나도 항상 우리 큰딸한테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죄인"이라며 어머니의 마음에 공감했고 박원숙은 "내 잘못이 아니고 상대방의 잘못이어도 온전한 가정을 자녀에게 끝까지 못해준 그런 죄책감일 것"이라고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김청은 이에 "난 엄마한테 감사한 게 많지만 이 나이에 변하지 않는 감사는 날 버리지 않은 거다. 그 나이에는 그럴 수 있잖나. 그런데 나를 지금까지 부둥켜안고 있는 거 그게 너무 감사하다"고 털어놓았다.
앞서 김청은 어머니가 18살 나이에 본인을 낳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청의 아버지는 100일을 맞이한 딸을 보러 오던 중 그만 차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고. 김청은 당시 "(어머니가) 18살에 혼자 되셔서 평생을 날 (키워주셨다). 재혼도 안 하셨다"고 말했다.
김청은 "우리 엄마도 큰 결심을 하신 거다. 큰집에 계셨으면 시집살이는 하셨더라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었을 거다. 근데 날 뺏기지 않으려고 도망가신 것. 내가 우리 엄마 마음을 다 헤아리진 못한다. (하지만) '부모 마음은 이렇겠구나'(한다)"며 "역시 부모라는 존재는 굉장히 자식들에게 그 어떤 힘과도 비교할 수 없는 너무나도 큰 힘"이라고 말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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