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행 "자진사퇴 등 모든 이슈 내게 사치… 검토한 바 없어"

최고나 기자 2025. 3. 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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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야당의 탄핵 소추시 자진사퇴를 할 수도 있다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 부인했다.

이날 앞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른 야당들과 협의해 발의시점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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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야당의 탄핵 소추시 자진사퇴를 할 수도 있다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 부인했다.

최 대행은 이날 기재부 대변인실을 통해 "제 일신의 거취를 포함한 그외의 모든 이슈는 지금의 제게 사치에 불과하며 검토한 바도 없다"며 "대외적으로는 통상전쟁이, 국내적으로는 연금개혁과 의료개혁 등 민생과 직결된 중요 현안이 숨가쁘게 진행되는 시점인 만큼 안정된 국정 운영과 국익 확보에 절박하게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른 야당들과 협의해 발의시점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일각에선 최 대행이 이에 맞서기 위한 카드로 자진사퇴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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