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이재명, 방탄조끼만 입고 암살 위협 고발 안 해…그러니 자작극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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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경찰에 이재명 대표 암살 위협 수사의뢰할 생각은 않고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며 '무고죄'로 맞고소할 것임을 예고했다.
나 의원은 20일 SNS를 통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몸조심하라'며 위협 선동을 일삼는 이재명의 민주당은 '암살 위협 자작극 의혹'과 관련해, 느닷없이 나를 고발했다"며 전날 민주당 법률위원회가 나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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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경찰에 이재명 대표 암살 위협 수사의뢰할 생각은 않고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며 '무고죄'로 맞고소할 것임을 예고했다.
나 의원은 20일 SNS를 통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몸조심하라'며 위협 선동을 일삼는 이재명의 민주당은 '암살 위협 자작극 의혹'과 관련해, 느닷없이 나를 고발했다"며 전날 민주당 법률위원회가 나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사실을 알렸다.
나 의원은 "민주당 대변인은 '군 정보사 장교 출신 제보에 따르면 특수공작부대(HID)·제707특수임무단(707특임대) OB 요원들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재명 대표를 암살하려 한다'고 발표까지 했다"며 이후 민주당이 이 대표 경호를 강화하고 이 대표도 방탄조끼를 입고 다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이처럼 엄청난 "암살 위험 제보가 있다면, 제보자와 제보 출처를 밝혀 고소고발, 수사 의뢰해야 하는데 경찰 확인 결과 '암살 위협과 관련해 지금까지 고소·고발이나 수사 의뢰가 들어온 적 없다'고 하더라"며 "암살 제보를 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건 암살 방조 아닌가, 그러니 자작극 의심을 받는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 의원은 "민주당이 암살 제보에 대한 수사 의뢰를 하지 않는다면, 암살 위협이 자작극임을 자인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보고 민주당을 무고죄로 맞고소할 수밖에 없다"며 자작극이 아니라면 경찰에 수사 의뢰해 보라고 역공을 취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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