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파월" 美 연내 금리인하 기대…알트코인 최대 57% '쑥'[특징코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조를 유지하며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가격이 크게 올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올해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침체) 우려를 일축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과 같은 대형 가상자산보다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적은 코인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알트코인 가격이 급상승한 이유는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두 차례 내릴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 올해 두차례 금리 인하 전망 유지…스태그플레이션 일축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조를 유지하며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가격이 크게 올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올해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침체) 우려를 일축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0일 오후 1시 36분 빗썸에서 지티엑스(ZTX)와 알에스에스쓰리(RSS3)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각각 57.75%, 27.59% 상승한 5.391원, 148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바나(VANA)와 델리시움(AGI)도 각각 14.71%, 12.56% 오르며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과 같은 대형 가상자산보다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적은 코인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유동성이 적으면 가격 변동성에 취약해 등락 폭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95% 오른 1억2594만6000원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중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이더리움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날 같은 시간보다 7.9% 상승한 뒤 같은 날 오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알트코인 가격이 급상승한 이유는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두 차례 내릴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높아져 가상자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시장의 예상치와 같은 4.25~2.50%로 동결했다. 또 같은 날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연내 2회 금리인하라는 기존의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했다.
FOMC 이후 파월 의장의 발언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기 침체 가능성은 올랐지만 여전히 낮은 상태"라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했다. 이날 연준은 올해 미국 인플레이션 전망을 2.5%에서 2.7%로 상향 조정했다.
chsn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휴대전화 화면 가득 '알몸 여성'…지하철서 당당히 음란물 본 20대男[영상]
- "5~6년 만난 내 첫사랑, 나 피하지마"…김새론, 김수현에 부치지 못한 편지
- "미역국에 김치"…6시간 불 끄고 온 소방관 '짠한 저녁식사'
- "사이비 종교 예비 시댁…시모 '교회 같이 안 가면 죽겠다' 협박"[이 결혼 OX]
- 여성 세입자 앞 음란행위한 집주인 손자, 사과한다더니 또 '그 짓'[영상]
- "내 얼굴에 침 뱉은 의붓아들 때문에 만난 남편 전처…절친됐다"
- 사실혼 남편 죽자 전처 자식들 "집 나가라"…"10년 간병했는데, 억울"
- 불낸 집주인, 엘베 못 쓰는데 사과도 없이 "앵무새 찾아요" 전단 '공분'
- '경비원 폭행' 배달 기사 쫓아가 말린 남자 정체…에픽하이 투컷이었다
- 정한용 "귀신 나오는 싼 아파트, 무시하고 입주…몇 달 새 쫄딱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