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말 '낮 최고 24도' 완연한 봄 날씨…일교차 커

이승현 기자 2025. 3. 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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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광주와 전남은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주말에는 4월 중순의 온화한 날씨가 예보됐다.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매우 짙게 끼면서 전남 서부 지역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됐다.

포근한 날씨는 다음주 중반까지 이어지다 27일 목요일쯤 한 차례 비와 함께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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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중반까지 포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춘분(春分)을 하루 앞둔 19일 부산 수영구 배화학교 화단에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눈길을 끌고 있다. 2025.3.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주말 광주와 전남은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주말에는 4월 중순의 온화한 날씨가 예보됐다.

23일 일요일까지 아침 기온은 2~9도, 낮 기온은 15~24도로 평년보다 4~9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인다.

다만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크다.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매우 짙게 끼면서 전남 서부 지역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됐다.

포근한 날씨는 다음주 중반까지 이어지다 27일 목요일쯤 한 차례 비와 함께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한편 올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나들이가 많은 시기 짙은 안개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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