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불3’ 빠니보틀 “곽튜브와 연락 안해…남동생 느낌”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5. 3. 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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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빠니보틀이 원지, 곽튜브와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원지 역시 "안되는 것 같다. (빠니보틀과) 생각이 정확히 똑같다. 서로 무관심한 가족같은 남매. 그런게 케미다. 서로 위해주고 이런거 부담스럽다. 그래서 더 편안하게 보는거 아닌가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구마불3'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 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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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불3’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곽튜브, 원지, 빠니보틀. 사진| 강영국 기자
유튜버 빠니보틀이 원지, 곽튜브와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쇼킹케이팝센터에서는 ENA와 TEO의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와 김태호 PD, 김훈범 PD가 참석했다.

세 번째 시즌을 함께하는 가운데 세 사람의 케미는 어떻게 됐을까. 빠니보틀은 “곽튜브와 케미라는 말을 안 쓸 정도로, 연락도 잘 안한다. 꼭 필요한 용건이 없으면 안한다. 그정도 느낌이다. 제가 남동생이랑 그러는데, 그런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지랑은 갈 길이 멀다. 친해지려 노력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지 역시 “안되는 것 같다. (빠니보틀과) 생각이 정확히 똑같다. 서로 무관심한 가족같은 남매. 그런게 케미다. 서로 위해주고 이런거 부담스럽다. 그래서 더 편안하게 보는거 아닌가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곽튜브는 “기존 시즌들과 달리 시즌3는 시작부터 세 명과 케미를 확인한다. 워낙 가까운 사이라 잘 맞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맞더라. 내가 모르는 게 있을 수 있단걸 시즌3에서 느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구마불3’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 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은 더욱 커진 스케일과 차별화된 테마로 돌아왔다. ‘지구마불3’는 오는 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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