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준, ♥오유진 첫사랑 아니었나…“거의 첫사랑” 당황 (나래식)

이민주 기자 2025. 3. 20. 11: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나래식’ 캡처.



배우 박해준이 아내 오유진에 대해 ‘거의 첫사랑’이라고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문소리X박해준 | 요망진 애순♥관식 | 폭싹 가족 모임 비하인드, 첫사랑, 프러포즈썰, 부산 사투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배우 문소리와 박해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박나래와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박해준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팔불출 무쇠, 순애보 관식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특히 전작에서 연기한 ‘불륜남’ 이미지가 강했던 터라 박해준만의 순애보 연기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나래식’ 캡처.



박나래는 “근데 사실 지금 캐릭터(관식)가 본인이랑 가장 잘 맞지 않나. 결혼도 첫사랑이랑 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해준은 다소 당황하며 “첫사랑? 아, 맞다. 진짜 첫사랑이다”라더니 “왜 갑자기 첫사랑이야. 다 그렇게 알고 있다. 거의 첫사랑이긴 하다. 왜 자꾸 물어보냐”고 횡설수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문소리는 “첫사랑이 아니어도 된다. 첫사랑일 수도 있고. 근데 나는 아닌데 그렇다고 하는 건 좀 그렇더라”라고 말했다. 박나래도 “아니면 아니고 맞으면 맞는 건데”라고 덧붙였다.

박해준은 “애들이 물어보면 (그렇게 답 하는 거다)”이라고 말했고, 문소리는 “난 애들이 물어봐도 다 얘기한다. 남자친구 몇 명 있었고, 누가 별로였고 이런 것들 다 얘기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박해준도 “그럼 이제 얘기해 줄게 얘들아”라며 “엄마가 첫사랑이라고 얘기하면 편하더라”라고 첨언했다.

한편 박해준은 지난 2011년 배우 오유진과 결혼해 슬하 2남을 두고 있다.

이민주 온라인기자 leemj@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