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복귀냐? 시즌아웃이냐?’ 기로 놓인 AD, 만류에도 훈련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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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데이비스(댈러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구단의 만류에도 올 시즌 내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SPN'에 따르면, 댈러스 산하 G리그 구단 텍사스 레전드로 강등된 것도 올 시즌 복귀를 위한 포석이다.
'ESPN'은 "댈러스는 올 시즌 내에 돌아오는 것을 만류하고 있지만, 데이비스의 의지는 확고하다. 올 시즌에 복귀하겠다는 결심을 굳혔고, 빠르면 3월 내에 돌아올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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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20일(한국시간) 데이비스의 몸 상태, 근황에 대해 보도했다.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가 포함된 빅딜을 통해 댈러스 매버릭스 유니폼을 입은 데이비스는 지난달 9일 휴스턴 로케츠를 상대로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렀다. 30분 57초 동안 26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활약했지만, 좌측 내전근이 손상돼 전열에서 이탈했다.
댈러스는 ‘돈치치의 저주’라 불릴 정도로 많은 선수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데이비스를 비롯해 다니엘 가포드, 데릭 라이블리 2세 등이 줄줄이 자리를 비웠다. 카이리 어빙은 십자인대가 파열돼 시즌아웃됐다.
데이비스 역시 시즌아웃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그는 아직 시즌을 포기하지 않았다. ‘ESPN’에 따르면, 댈러스 산하 G리그 구단 텍사스 레전드로 강등된 것도 올 시즌 복귀를 위한 포석이다. 데이비스는 텍사스 멤버들과 5대5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ESPN’은 “댈러스는 올 시즌 내에 돌아오는 것을 만류하고 있지만, 데이비스의 의지는 확고하다. 올 시즌에 복귀하겠다는 결심을 굳혔고, 빠르면 3월 내에 돌아올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댈러스는 33승 36패로 서부 컨퍼런스 10위에 머물러있다. 최근 10경기에서 2승 8패에 그치며 11위 피닉스 선즈와의 승차가 1경기로 줄어들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 여부도 불투명한 데다 진출한다 해도 어빙 없이 경쟁력을 보여주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데이비스는 복귀 의지를 내비쳤다. 데이비스는 위기의 댈러스를 구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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