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선고기일을 당장 지정하라"
임재근 2025. 3. 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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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는 선고기일을 당장 지정하라.""내란 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내란 수괴 윤석열을 다시 구속하라."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는 19일 오후 7시,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파면! 즉시 재구속! 35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35차 대전시민대회에는 헌재의 조속한 선고기일 지정과 윤석열 파면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파면! 즉시 재구속! 대전시민대회'는 내일 저녁에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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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수괴 윤석열 즉각파면! 즉시 재구속! 35차 대전시민대회'
[임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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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는 3월 19일(수) 저녁 7시,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파면! 즉시 재구속! 35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
ⓒ 임재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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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는 3월 19일(수) 저녁 7시,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파면! 즉시 재구속! 35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
ⓒ 임재근 |
"헌법재판소는 선고기일을 당장 지정하라."
"내란 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
"내란 수괴 윤석열을 다시 구속하라."
"내란 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
"내란 수괴 윤석열을 다시 구속하라."
19일까지도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공지하지 않은 가운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는 대전지역 집회가 이어졌다.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는 19일 오후 7시,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파면! 즉시 재구속! 35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35차 대전시민대회에는 헌재의 조속한 선고기일 지정과 윤석열 파면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기조발언에 나선 윤덕중 목원대학교 민주동문회장은 "헌재에서의 마지막 변론기일 후 3주가 넘게 지났다"며 "윤석열 탄핵 선고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국민들 '불면의 밤'은 무한정 길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덕중 회장은 "계엄을 일으키기 위해 북한과의 충돌을 유도하며 아파치 부대를 북방한계선을 따라 비행시키는 훈련을 네 차례나 감행했다는 사실까지 확인됐고, 계엄선포 때 시체를 담을 주머니 3,000여 개와 종이로 만든 관까지 준비했다는 내란세력의 무도함과 악랄함이 드러났는데도 헌재는 왜 아직도 좌고우면하고 있냐"며 "헌재는 한시라도 빨리 윤석열을 파면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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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파면! 즉시 재구속! 35차 대전시민대회’에서 윤덕중 목원대학교 민주동문회장이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
ⓒ 임재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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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파면! 즉시 재구속! 35차 대전시민대회’에서 대전자주연합(준) 송우엽 준비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
ⓒ 임재근 |
시민 발언에 나선 대전자주연합(준) 송우엽 준비위원장도 "윤석열이 지난 7일, 합법적으로 탈옥을 했다"며 "이것은 정치검찰이 내란공범이라는 것이 여실히 증명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 국민의 염원, 민주주의 회복을 바라는 국민들과 사회정의를 염원하는 시민들, 나라를 걱정하는 애국적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무참히 짓밟았다"며, "우리의 염원과 주장은 탈옥한 윤석열을 다시 감방을 집어넣을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가 전원일치 결정으로 파면을 선고해 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통령 탄핵 심판이 역대 최장 기록을 하루하루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파면이 선고될 때까지 지치지 말고 광장으로 모여야 한다고 촉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깃발은 흔들고 싶은데 체력이 없는 협회'라고 적힌 깃발을 매주 흔들며 시민대회에 참석하고 있는 '설탕'이라는 별명의 한 시민은 "우리는 대한민국의 국민 한 명 한 명"이라며 "앞으로도 광장에 모여, 그 사람들이 내려올 때까지 나라를 지키는 한 명이 되자"며 파면될 때까지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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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는 3월 19일(수) 저녁 7시,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파면! 즉시 재구속! 35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
ⓒ 임재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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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파면! 즉시 재구속! 35차 대전시민대회’에서 건설노조 대전세종건설지부 전우진 조합원이 시민발언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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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대전세종건설지부 전우진 조합원도 시민 발언에 나서 " 윤석열이 다시금 대통령직을 수행한다면 우리 국민과 서민과 노동자는 희망이 없다"며 "노동조합 탄압은 말할 것도 없이 이전보다도 더한 탄압과 보복의 정치를 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기나긴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의 종지부를 찍을 때가 되었다"며 "우리 모두 함께 윤석열 파면 투쟁에 함께 하자"고 호소했다.
"헌법재판소는 하루빨리 선고기일 지정하라!"
"불안해서 못 살겠다. 윤석열을 파면하라!"
"불안해서 못 살겠다. 윤석열을 파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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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파면! 즉시 재구속! 35차 대전시민대회’에서 바리톤 조병주 성악가가 노래 공연을 하고 있다. |
ⓒ 임재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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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는 3월 19일(수) 저녁 7시,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파면! 즉시 재구속! 35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
ⓒ 임재근 |
이날 집회의 마지막은 거리행진이었다. 참가자들은 집회가 시작된 은하수네거리를 출발해 방죽네거리와 큰마을네거리를 오가는 약 2km가량을 행진하며 노래를 부르고 구호를 외쳤다. 시민대회 사회는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 김호경 집행위원장이 맡았고, 수어 통역은 수어통역사 이상미 씨가 맡았다. 대회 중간에는 조병주 성악가가 '내 나라 내 겨레'와 '광야'를 부르며 시민대회의 투지를 끌어 올렸다.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파면! 즉시 재구속! 대전시민대회'는 내일 저녁에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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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는 3월 19일(수) 저녁 7시,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파면! 즉시 재구속! 35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
ⓒ 임재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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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는 3월 19일(수) 저녁 7시,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파면! 즉시 재구속! 35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
ⓒ 임재근 |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통일뉴스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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