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에이스 서강준, 빌런 김신록과 맞대결 시작

황소영 기자 2025. 3. 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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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하이스쿨'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과 김신록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내일(2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금토극 '언더커버 하이스쿨' 9회에는 서강준(정해성)이 김신록(서명주)을 저격하기 위해 나선 모습이 담긴다.

앞서 8회 방송에는 서강준이 김신록과 함께 내신 비리 사건을 조사하던 중 작전 중단 명령이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서강준은 학교에 남기 위해 김신록에게 네 번째 괴담을 알고 있다는 듯 말을 흘려 그를 혼란에 빠트렸다.

이날 방송엔 서강준이 김신록을 만나기 위해 이사장실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국정원 에이스 요원 서강준과 모든 권력을 쥐고 있는 최강 빌런 김신록의 만남은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서강준은 뜻밖의 질문과 약점을 쥐고 궁지로 몰아세운다. 하지만 김신록 또한 이에 굴하지 않고 단호하게 맞선다.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두 사람의 줄다리기는 극의 반전을 선사함과 동시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서강준은 의문의 USB를 꺼내 든 채 김신록을 저격한다. 과연 그 안에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지 이로 인해 김신록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게 될지도 궁금해진다. 또 이번 만남으로 인해 향후 전개는 더욱 복잡하게 꼬여만 간다고 알려져 그 스토리에도 주목된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3월 2주 차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합친 TV 화제성에서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TV-OTT 통합 화제성에서도 2위에 안착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서강준은 TV-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4주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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