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어깨에 손 올리고 기도하는 목회자들…트럼프 직접 공개

임성수 2025. 3. 20.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 신앙실(The White House Faith Office) 소속 목회자, 침례교 지도자 등과 함께 기도하는 사진을 트럼프와 백악관이 공개했다.

윌리엄 울프 침례교 리더십 센터 사무총장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침례교 리더들을 대표해 다른 기독교 지도자들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오벌 오피스에서 그를 위해 기도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며 "정말 놀라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기독교 목회자들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함께 기도하고 있다. 백악관 소셜미디어 '엑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 신앙실(The White House Faith Office) 소속 목회자, 침례교 지도자 등과 함께 기도하는 사진을 트럼프와 백악관이 공개했다.

트럼프와 백악관이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사진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오벌오피스(집무실) 책상 앞에 앉아 있고 목회자들은 트럼프 어깨에 손을 올리고 기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앙실, 기독교 지도자들과 함께 원탁회의를 열고 여러 정책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 울프 침례교 리더십 센터 사무총장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침례교 리더들을 대표해 다른 기독교 지도자들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오벌 오피스에서 그를 위해 기도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며 “정말 놀라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로버트 제프리스 댈러스제일침례교회 목사도 소셜미디어에 “오늘 우리 위대한 대통령을 위해 기도를 인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적었다.

트럼프는 지난달 7일 백악관에 신앙실을 설치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신앙실은 ‘종교의 자유 수호’와 함께 여러 주제에 대해 종교지도자들과 협의하기 위해 설치됐다.

트럼프는 지난달 첫 각료회의에서도 “회의를 하기 전에 무엇보다 중요한 기도로 시작하자”고 말한 뒤, 스콧 터너 주택도시개발 장관에게 대표 기도를 맡긴 바 있다.

워싱턴=임성수 특파원 joylss@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