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공범’ 혐의 조지호‧김봉식 등 경찰 지휘부, 오늘부터 본격 재판
정혜선 2025. 3. 20.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공범'으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 지휘부의 재판이 오늘 본격 시작한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기소 이후 직위해제된 윤승영 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과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의 첫 공판도 같은 시간에 병행심리한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공범’으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 지휘부의 재판이 오늘 본격 시작한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기소 이후 직위해제된 윤승영 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과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의 첫 공판도 같은 시간에 병행심리한다.
이들은 비상계엄 당시 경찰력을 동원해 국회 외곽 봉쇄, 주요 인사에 대한 체포조 편성 및 계엄 해제 의결 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는 것과 달리 공판에는 피고인이 직접 나와야 해 혈액암 투병 중이라 보석으로 풀려난 조 청장도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린다.
조 청장과 김 전 청장은 지난 1월 8일 구속기소됐고, 조 청장은 같은 달 23일 건강상 문제로 보석으로 풀려났다. 윤 전 조정관과 목 전 경비대장은 각각 체포조 운영 가담과 국회 봉쇄·침투 관여 혐의로 지난달 28일 불구속기소됐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 야5당,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 의대생 복귀 ‘데드라인’ 임박…학장·교수 당부에도 학생들 요지부동
- 한 달만에 뒤집힌 토허제…은행권 ‘골머리’
- 尹 탄핵 찬성 여론 58%…이재명 36%·김문수9% [갤럽]
- 법원 출석한 김성훈 경호차장 “경호법 따라 경호 업무 수행했을 뿐”
- 금감원, 홈플러스 ‘총력 대응’…홈플 ‘매입채무유동화’ 변제 약속
- “낭만의 전장, 영광 되찾을까”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출격
- ‘헌재의 시간 길어지지 않도록’…헌법학자회의 긴급성명 발표
- ‘토허제 번복’에 압수수색까지…위기 빠진 오세훈
- 與, 연금개혁안 비토 목소리 커져…특위 줄사퇴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