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국민의힘 후보 43.6%·민주당 후보 48.7%…오차범위내 접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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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이 실시될 경우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였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7~18일 무선 100%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두 당의 후보가 대결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3.6%,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8.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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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후보 선호도, 영남·30대·60대·70대 이상서 높아
野 후보 선호도, 호남·수도권·20대·40대·50대서 높아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41.7%·민주당 42.1%
차기 대선이 실시될 경우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였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7~18일 무선 100%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두 당의 후보가 대결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3.6%,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8.7%로 나타났다. '없다'는 5.9%, '잘 모르겠다'는 1.8%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국힘 53.7%·민주 39.0%) △부산·울산·경남(53.3%·40.9%) △강원·제주(48.7%·42.3%) 지역은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률이 더 높았고, △광주·전남북(민주 61.0%·국힘 30.9%) △대전·세종·충남북(55.5%·38.5%) △인천·경기(50.2%·40.3%) △서울(48.4%·45.0%) 지역은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률이 더 높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국힘 50.7%·민주 36.9%) △30대(48.0%·47.6%) △60대(47.4%·45.5%)에선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더 많았고 △40대(민주 55.4%·국힘 37.8%) △20대 이하(52.9%·38.8%) △50대(52.3%·40.5%)에선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1.7%, 더불어민주당 42.1%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2월 18일) 대비 국민의힘은 7.3%p 하락했고, 민주당은 4.9%p 상승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0.4%p였다.
국민의힘은 전 지역, △30대(45.3%, 3.5%p↑)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특히 △대전·세종·충남북(35.2%, 19.35p↓) △광주·전남북(30.0%, 8.7%p↓) △부산·울산·경남(50.7%, 8.5%p↓) △20대 이하(35.8%, 19.2%↓) △60대(48.0%, 14.5%p↓) △70대 이상(51.0%, 12.3%p↓)에서 지지율 하락 폭이 컸다.
민주당은 △대구·경북(28.8%, 3%p↓) △40대(49.0%, 1.4%p↓)를 제외한 전 지역과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특히 △대전·세종·충남북(50.1%, 14%p↑) △인천·경기(48.6%, 7.5%p↑) △광주·전남북(49.6%, 5.4%p↑) △60대(40.2%, 13.6%p↑) △70대 이상(35.3%, 10.7%p↑) △20대 이하(39.2%, 5.2%p↑)에서 지지율 상승 폭이 컸다.
조국혁신당은 0.2%p 내린 3.4%, 개혁신당은 0.4%p 내린 1.2%였다. 진보당은 1%p 올라 1.4%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0.3%p 오른 6.2%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4.0%로 최종 1002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 2월말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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