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수미, 가방 2개 남기고 떠났다…유품 최초 공개 (아빠하고 나하고)
이주인 2025. 3. 19. 19:40

배우 고(故) 김수미를 추억하며 며느리 서효림과 아들 정명호 부부가 유품을 공개한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말미에는 고 김수미의 납골당을 찾는 서효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효림은 남편과 아버지와 함께 김수미가 영면한 납골당으로 향했다. 납골당에는 김수미의 본명이 적힌 유골함 옆으로 젊을 적 사진과 가족사진이 놓여있었다. 배우 공형진과 방송인 이상용의 편지도 남겨져 있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서효림은 고인이 생전 좋아하던 화투를 놓아주기도 했다. 서효림은 “아직도 엄마가 그냥 촬영하러 가신 것 같다. 돌아가신 게 현실감이 없고 저 작은 병 안에 엄마가 계신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심경을 담담히 말했다.
서효림의 남편 정명호는 모친의 지난해 10월 사망 당시를 발견했다. 정명호는 “새벽에 전화가 왔는데 엄마가 이상한 거 같으니 빨리 오라고 했다. 엄마가 침대 옆에 엎드려 계시는데 들어서 침대로 옮기는 짧은 순간에 몸이 너무 차갑다는 게 느껴졌다”며 “호흡이 없는 것 같아서 119에 전화해서 구급대원분들이 오셨는데 이미 심정지 된 지 몇 시간이 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머리가 핑 울렸다”고 떠올렸다.


고 김수미의 유품을 꺼내는 모습도 공개됐다. 두 개의 캐리어 가방만 남은 유품 중 생전 그가 적었던 일기장이 일부 공개됐다. 이를 본 정명호는 “내가 엄마에 대해 참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많았구나. 엄마지만 때로는 아빠 같았고 전부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구준엽 장모 “故서희원, 10년간 학대받아”…왕소비·시모 저격 - 일간스포츠
- ‘입국 좌절’ 유승준 “송파 아직 그대로네”…이민 전 韓추억에 아련 - 일간스포츠
- 이수지, 여배우 조롱 또 논란…패러디 영상 비공개行 [왓IS] - 일간스포츠
- 최준희 “악플러들아 난 母최진실 업그레이드 개선판” 붕어빵 증명 - 일간스포츠
- 이희진 “윤은혜 때린 적 없다”…베이비복스 불화설 해명 (라스) - 일간스포츠
- LG, 입담 좋은 임찬규 대신 왜 미디어데이 참가 선수 홍창기로 바꿨나 - 일간스포츠
- 임창정 ‘10억 먹튀’ 부인에 공연 기획사 측 “법적 절차 시작” [전문] - 일간스포츠
- 구조적인 손상 無...'허리 통증 검진' 이정후, 최악은 피했다 - 일간스포츠
- 주우재, 작심 자기관리 ‘눈길’…“이것 끊은 지 세 달, 역류성 식도염 사라져” - 일간스포츠
- “가려도 현빈♥”…손예진, 봄 기운 물씬 데이트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