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주요 현안 현장 점검 나서

전승표 기자 2025. 3. 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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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주요 현안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등 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19일 고기동 '용인도시계획도로 소1-67·68호' 개설 현장과 '절골근린공원 통학로 정비사업 예정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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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도로 개설 현장·절골근린공원 통학로 정비 예정지 찾아 주민과 소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주요 현안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등 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19일 고기동 ‘용인도시계획도로 소1-67·68호’ 개설 현장과 ‘절골근린공원 통학로 정비사업 예정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고기동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있는 모습. ⓒ용인특례시

교행이 불가능한 도로의 확·포장 및 교량 신설 등을 포함해 고기동 노인회관부터 관음사 입구까지 길이 2.58㎞·폭 10m의 도로를 개설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소1-67·68호’ 개설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진행 중인 공사 현황을 살폈다.

또 △도시가스관 매설 △교수마을 인근 교량 하부 준설 △고가1교 원형교차로 설치 △천변 산책로 설치 등 지역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한 뒤 해당 내용들에 대한 검토를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절골근린공원 통학로 정비사업 예정지를 방문했다.

해당 통학로는 성복역 롯데캐슬파크나인 아파트와 매봉초를 잇기 위해 지난 2021년 개설됐지만, 기존 침목 계단이 노후화하면서 사고에 대한 우려 및 좁은 통학로의 여파로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정비가 진행 중이다.

시는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4억 원의 시비를 투입해 공원 산책로 침목계단을 교체하고, 기존 통학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관련 부서에 "2학기가 시작하기 전 학생들이 통학하는 데 지장이 없고 가급적 장마철 전에 끝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한 뒤 "학생들의 통학에 차질이 없도록 통학로 정비가 끝날 때까지 추진 상황을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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