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후 4개월, 참을 만큼 참았다…헌재를 포위하자"

최용락 기자 2025. 3. 2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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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빠른 파면 선고를 촉구하기 위해 헌법재판소를 겨냥한 24시간 철야 농성 등 시민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시민비상행동의 내용은 △헌재 앞 24시간 철야 농성 및 헌재를 향한 시민행진 △제 정당에 공동대응 방안 협의 제안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서명운동, '응원봉 빛으로 전국을 뒤덮자' 리본 달기 등 시민 캠페인 △종교계·대학가 시국선언 등 릴레이 행동 △전국 방송차 선전 캠페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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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즉각퇴진 비상행동, 헌재 앞 24시간 철야농성 등 시민비상행동 돌입 선포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빠른 파면 선고를 촉구하기 위해 헌법재판소를 겨냥한 24시간 철야 농성 등 시민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비상행동은 28일 서울 종로 경복궁 서십자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밤잠을 이루지 못하며 간절하고 절박하게 윤석열을 파면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시민들의 염원을 받아 엄중한 마음으로 전국시민비상행동 돌입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시민비상행동의 내용은 △헌재 앞 24시간 철야 농성 및 헌재를 향한 시민행진 △제 정당에 공동대응 방안 협의 제안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서명운동, '응원봉 빛으로 전국을 뒤덮자' 리본 달기 등 시민 캠페인 △종교계·대학가 시국선언 등 릴레이 행동 △전국 방송차 선전 캠페인 등이다.

비상행동은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며 "헌재는 내란세력의 편에서 내란 우두머리를 복귀시킬지, 주권자 시민의 편에서 윤석열을 파면할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했다.

이어 "답은 자명하다. 주권자 시민의 뜻을 배반하는 어떤 결정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 당장 선고기일을 지정해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박석운 비상행동 공동의장은 "국민들은 참을 만큼 참았다. 내란이 일어난 지 벌써 넉 달이 다 돼간다. 헌재가 변론을 종결한 지 한 달을 훌쩍 넘겼다. 그런데도 심판 선고 날짜조차 아직 지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내란 심판을 지연하는 헌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

그는 "심판이 지연되는 사이 나라 경제는 완전히 망가졌고, 국격도 한없이 추락하고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헌재가 하루빨리 파면을 선고해 새로운 세상을 여는 출발점을 만들어야 한다"며 "헌재를 포위하는 행동을 집중적으로 하면서 강력한 주권자 시민의 의지를 모아 신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상행동은 이날로 경복궁 앞 농성장에서 진행해 온 공동대표단 단식농성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서채완 비상행동 공동상황실장은 이에 대해 "더 큰 투쟁, 더 직접적인 행동을 위한 결정"이라며 "지금까지 헌재를 존중했기 때문에 공동대표들이 (경복궁 앞) 단식장에서 연좌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이제는 아니다. 헌재 앞으로 직접 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28일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시민비상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프레시안(최용락)

[최용락 기자(ama@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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