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과열에…최상목 “규제·금융 총동원해 잡겠다”

안건우 2025. 3. 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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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 회의에서 생각에 잠긴 듣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부동산 관련 규제, 금융 등을 총동원해 집값 상승 요인을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울은 지난달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 강남3구를 중심으로 최근 마·용·성으로 과열 조짐이 번지는 분위기입니다.

최 대행은 "시장 질서 교란 등 투기거래를 엄단 하겠다며, 시장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시장 불안이 지속될 경우 특단의 추가 조치도 강구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재건축 촉진법'을 제정하고, 신축매입임대 11만 호 적기 공급과 수도권 신규 택지 미분양 매입확약 등 주택공급 계획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안건우 기자 srv1954@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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