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1조 7132억원 규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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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1조7132억원 규모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9일 춘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우선 중소기업 고용안정 지원 및 공공 일자리 확대에 11억원, 소비 위축 대응 및 소상공인 선제적 지원과 물가안정 소비 촉진에 17억 원을 편성해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7일부터 열리는 제341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심의·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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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1조7132억원 규모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9일 춘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1조6430억원) 대비 702억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605억원, 특별회계 97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309억원, 국·도비 보조금 88억원 등이다.
춘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민생경제 안정과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
우선 중소기업 고용안정 지원 및 공공 일자리 확대에 11억원, 소비 위축 대응 및 소상공인 선제적 지원과 물가안정 소비 촉진에 17억 원을 편성해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취약계층 및 고령농업인을 위한 농작업비 지원, 외국인 근로자 지원 사업에 4억3000만원을 배정했으며 지역아동센터 급식비 확대 및 무주택 청년 주거안정 지원에 3억8000만원을 반영했다.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폭염 피해 예방 및 민방위 시설 장비 유지관리 등 사회안전망 강화 예산으로 6억3000만원을 배정했다. 또 화재 안전 성능 보강 및 오염 소하천 정비 사업에 27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도시로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춘천 마임축제, 연극제, 세계인형극축제 등 3대 축제 확대 지원에 17억원,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지원 등에 11억원을 배정했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일상 속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민생경제 위기 극복 및 문화·관광도시 저변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7일부터 열리는 제341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심의·확정될 예정이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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