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심도 중형 때 대선출마 반대 51%…무당층선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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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6일 제20대 대선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죄) 항소심 선고에서도 피선거권 상실형을 받을 경우 '대통령선거에 출마해선 안 된다'는 여론이 과반이란 전화ARS(자동응답)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공표된 KPI뉴스 의뢰 리서치뷰 여론조사 결과(지난 16~17일·전국 성인남녀 100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무선 RDD 100%·전화ARS·응답률 3.7%·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항소심 유죄 선고 시 이재명 대선 출마'에 대해 "반대"가 51.0%로 과반, "찬성"은 44.8%로 오차범위 밖 격차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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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 26일 선거법 2심도 피선거권 상실형 선고때 대선은'
출마 반대 51.0% 찬성 44.8%…적극반대 44.7%
무당층 반대 압도…중도층은 찬성 51.1% 반대 43.3%
尹 파면시 '與 거리둬야' 51.5% '대선 불개입' 64.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6일 제20대 대선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죄) 항소심 선고에서도 피선거권 상실형을 받을 경우 '대통령선거에 출마해선 안 된다'는 여론이 과반이란 전화ARS(자동응답)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공표된 KPI뉴스 의뢰 리서치뷰 여론조사 결과(지난 16~17일·전국 성인남녀 100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무선 RDD 100%·전화ARS·응답률 3.7%·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항소심 유죄 선고 시 이재명 대선 출마'에 대해 "반대"가 51.0%로 과반, "찬성"은 44.8%로 오차범위 밖 격차가 났다. 적극 응답의 경우 "매우 반대"가 44.7%, "매우 찬성"은 28.7%로 16%포인트 차이다.
응답자 연령별 40대(출마 찬성 58.3% vs 반대 38.4%)와 50대(52.3% vs 42.9%)에선 찬성 과반, 나머지 세대에선 반대 과반을 이뤘다. 18~29세(찬성 43.0% vs 반대 53.9%), 30대(40.1% vs 54.8%), 60대(42.1% vs 55.8%), 70대 이상(29.2% vs 63.9%) 등이다. 지지정당별 국민의힘(397명·이하 가중값 적용)은 95.6%가 반대로 결집(찬성 3.0%)했는데 더불어민주당(422명)에선 찬성 84.9%에, 반대가 11.0%로 두자릿수다.
무당층(지지정당 없음·모름, 52명)의 경우 찬성이 64.1%로 반대 19.1%를 압도했다. ARS여론조사가 통상 무당층 비중이 적고 적극지지층 위주로 표집되는 점을 감안하면 부정 여론은 더욱 클수도 있다. 이념성향별 보수층(338명)은 반대 79.3%에 찬성 18.6%, 진보층(215명)은 찬성 72.9%에 반대 22.6%로 나타났다.
중도층(408명)은 찬성 51.1%에 반대 43.3%로, 출마 찬성론이 경합우세로 보인다. 차기 대선에 '정권교체 야당 당선'을 원한 응답층(54.4%, 544명)은 79.2%가 이 대표 피선거권 상실형을 전제해도 대선출마에 찬성했고, 14.1%는 반대했다.
민주당 지지층보다 반대 수준이 소폭 높아진 셈이다. '정권연장 여당 당선' 응답층(41.1%, 411명)은 96.8%가 반대, 2.7%만 찬성했다. 모름·기타(45명)에선 79.5%가 반대, 14.1%만 찬성했다.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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