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尹·이재명 둘 다 청산해야…민주, 대안 내놓으면 협력”

이승은 2025. 3. 1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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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가 아닌 다른 후보를 내야 정권 교체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고문은 18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 대표 말고 다른 후보를 내면 더 쉽게 정권 교체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여론조사를 보면 이 대표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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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말고 다른 후보 내면 쉽게 정권 교체 이룰 것”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쿠키뉴스 자료사진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가 아닌 다른 후보를 내야 정권 교체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고문은 18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 대표 말고 다른 후보를 내면 더 쉽게 정권 교체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여론조사를 보면 이 대표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껴안고 어떻게 선거하며 선거 후 설령 이긴다고 하더라도, 거부층을 어떻게 안고 국가를 운영하나. 민주당이 책임 정당이라면 고민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이재명 둘의 정치가 함께 청산되는 것이 좋겠다”며 “민주당에서 다른 좋은 대안을 내놓으면 협력할 여지가 있다”고 했다. 

또 그는 자신의 대선 출마와 관련해서는 “국가를 위해 가장 도움이 되는 길이 무엇일까”라며 “그 길로 갈 것”이라고 했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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