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 어딨어” 병원서 난동부린 국방부 공무원 체포

권민지 2025. 3. 18. 1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대형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국방부 소속 공무원이 체포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업무 방해와 모욕혐의를 받는 이모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씨는 전날 오후 12시쯤 서울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해 "진단서를 바꿔달라"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이씨의 소란에 병원 내 경호원이 출동했지만 난동은 계속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대형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국방부 소속 공무원이 체포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업무 방해와 모욕혐의를 받는 이모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씨는 전날 오후 12시쯤 서울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해 “진단서를 바꿔달라”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진단서 내용에 불만을 품고 “병원장은 어디 있냐”며 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소란에 병원 내 경호원이 출동했지만 난동은 계속됐다. 이씨는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신고한 경찰을 향해서도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씨를 입건해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