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 임오경 의원, 자랑스러운 한국체대인상 받는다

1992 올림픽 핸드볼 금메달리스트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랑스러운 한국체대인상을 받는다.

한국체육대학교는 "임오경 의원이 19일 오전 11시 본교 메타버스 도서관 2층에서 열리는 '50주년 기념관 전시설계 착수 기념식 및 한국체육대학교 48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체대인상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오경 의원은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한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으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당시 임오경을 앞세운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극적인 성공 스토리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으로 제작돼 널리 알려졌다.

현재는 제22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시갑, 더불어민주당)으로서 한국 스포츠 정책 및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한국체육대학교는 이날 50주년 기념관 전시설계 방향과 주요 추진 일정을 발표하고, 향후 스포츠 유산 기증을 독려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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