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숙 대구 수성구의원 "초고령사회 '경로당' 명칭 부적절"…개방적 이름 변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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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회 최현숙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17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경로당' 명칭 변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대구 수성구의회 최 의원은 발언에서"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으며, 수성구 또한 노인 인구비율이 19.35%에 달해 곧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 것"이라며,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라 '경로당'이 특정 연령층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넘어 보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명칭으로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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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회 최현숙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17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경로당’ 명칭 변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대구 수성구의회 최 의원은 발언에서"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으며, 수성구 또한 노인 인구비율이 19.35%에 달해 곧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 것"이라며,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라 ‘경로당’이 특정 연령층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넘어 보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명칭으로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미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르신 복지관’, ‘실버복지문화센터’, ‘행복센터’ 등으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중이라며, 우리 수성구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경로당의 명칭을 재검토하고, 기능을 확장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경로당 명칭 변경은 단순한 용어 수정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공론화 과정을 거쳐 새로운 명칭을 선정하고, 수성구의 공문서와 행정 용어에서도 ‘어르신’이라는 표현을 적극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배우고 소통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세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논의와 지원을 촉구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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