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소식] 오폭사고 피해주민에 잇단 '온정의 손길' 등

포천=김동영 기자 2025. 3. 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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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을 위한 각계 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일심의료재단 포천우리병원이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에는 포천에 소재한 차의과학대학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기부금 1000만원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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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왼쪽으로부터 6번째)과 포천우리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천시
포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을 위한 각계 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일심의료재단 포천우리병원이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포천우리병원 금잔디 간호부장과 신규 간호사 26명이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신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포천시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신규 간호사와의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포천시 공공기관들의 온정도 이어졌다. 같은 날 포천문화관광재단과 포천시농업재단, 포천시청소년재단은 각 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든 성금을 시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포천에 소재한 차의과학대학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기부금 1000만원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차의과학대는 RISE 사업 추진단 주체로 정신적 충격이 큰 사고지역 내 초등학생 약 50여명의 심리안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포천시의회, 제185회 임시회 대비 현안 간담회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지난 17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제185회 임시회 대비 현안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 및 의정 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기획예산과 등 9개 부서의 담당 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총 22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된 주요 현안 사항으로는 △철도건설기금 조례 제정 △2025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 및 배송 상용화 사업 △포천시 언제나 어린이집 조성 확대 △포천산정호수 명성한 억새꽃 축제 예산 △포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포천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 내 편입된 체육시설 잔여 필지 처분에 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포천=김동영 기자 moneys05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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