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꽃샘추위에 곳곳 눈까지…전 지역 강풍특보
KBS 지역국 2025. 3. 18. 10:48
[KBS 광주]3월 중순에 꽃샘추위와 함께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데요,
현재 광주와 담양, 보성, 곡성, 구례에는 대설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오전에 시간당 1~3cm 안팎의 눈이 내릴 수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눈비는 오늘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광주와 전남 지역에 1cm 안팎, 전남 동부 내륙 지역에 최대 5cm 고요,
비로 내리는 곳은 5~10mm가 예상됩니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바람이 불어 오늘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3도가량 더 낮고요,
한낮 기온도 광주와 함평 6도에 머물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8도, 곡성 4도로 종일 춥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5도, 장흥과 완도 7도로 어제보다 1도~4도가량 낮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6도가 예상됩니다.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최고 5m 이상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하늘은 내일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요,
추위는 목요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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