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매니저 “월급 빵빵 용돈 두둑” 팬클럽 부회장 출신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유경상 2025. 3. 18. 0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연자 매니저가 직업 만족도를 말했다.

김연자는 고나라 매니저를 소개하며 "이런 계통에서 일한 적이 없다. 눈치로 배운 거다. 엄청 대단한 거"라며 "원래 팬이었다. 부회장이었는데 항상 웃는 얼굴로 상냥하게. 굉장히 예쁜 아가씨다, 기회가 있어서 같이 일해주지 않을래? 물어보니 해준다고 해서 같이 일한 지 1년 넘은 것 같다. 우리 사원이 됐다. 제 손발이 돼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김연자 매니저가 직업 만족도를 말했다.

3월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김연자(66세)가 후배 가수 홍지윤(30세), 김소연(20세), 황민호(11세)를 초대했다.

김연자는 고나라 매니저를 소개하며 “이런 계통에서 일한 적이 없다. 눈치로 배운 거다. 엄청 대단한 거”라며 “원래 팬이었다. 부회장이었는데 항상 웃는 얼굴로 상냥하게. 굉장히 예쁜 아가씨다, 기회가 있어서 같이 일해주지 않을래? 물어보니 해준다고 해서 같이 일한 지 1년 넘은 것 같다. 우리 사원이 됐다. 제 손발이 돼준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자는 “우리는 잠자는 거 말고 같이 다닌다. 지나다니면 키가 비슷해서 딸 같다고 한다. 같이 다니면 엄마와 딸로 본다. 모녀지간이냐고 물어보면 계모라고 한다. 굉장히 기분 나빠하더라”고 매니저 반응을 전했고 매니저는 오히려 김연자에게 “그렇게 싫으세요?” 물어본 거라고 반박했다.

김연자 매니저는 1997년생 MZ 매니저로 “김연자가 ‘복면가왕’에서 부른 ‘녹턴’을 듣고 입덕 했다. 팬클럽 가입하고 덕질을 했다”고도 말했다.

홍지윤이 “아무리 최애라도 경제적으로 뒷받침이 돼야 하지 않냐”고 묻자 매니저는 “금융치료도 굉장히 잘해주고 계신다”며 “월급도 빵빵하게 주시고 용돈도. 일 끝나면 용돈도 챙겨주신다”고 답했다.

김연자는 “항상 내 옆에 있으면서 행복하길 바란다. 어두운 얼굴로 일하는 걸 제일 싫어한다. 내가 모르는 게 너무 많다. 내 아파트에 어떻게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사람이 온다고 하면 등록해줘야 하더라. 방문자 등록도 할 줄 모른다”며 매니저의 필요성을 말했다.

또 김연자는 “변명으로 들릴지 몰라도 10대 때부터 매니저가 있었다. 매니저 뒤만 졸졸 따라다녔다. 기차표도 못 사고 전화 주문도 못하고 아파트 안에 온도 조절하는 것도 모른다. 모든 걸 못한다. 매니저 없으면 못 산다”고 매니저를 극찬했고 매니저는 “하늘로 날아갈 것 같다”며 최애의 칭찬에 최상의 직업 만족도를 드러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