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65승’→골프계 ‘페이커’ 신지애, 두산건설과 동행 “가는 길이 곧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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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한국,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신지애가 올시즌 두산건설 로고를 가슴에 달고 대회에 나선다.
올해로 65주년을 맞이한 두산건설, 그리고 통산 65승의 신지애가 함께 길을 걷는다.
두산건설은 앞으로도 신지애의 발걸음마다 쓰일 새로운 골프 역사에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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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e스포츠에 ‘페이커’가 있다면 여자골프에는 신지애(37)가 있다. ‘꾸준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신지애는 전 세계 투어에서 ‘통산 65승’을 적었다. 여기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진출 11년 만에 통산 상금 ‘1위’ 위업도 달성했다. 신지애가 가는 길이 곧 역사가 된다.
한국,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신지애가 올시즌 두산건설 로고를 가슴에 달고 대회에 나선다. 두산건설이 신지애와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한 것. J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신지애는 11년 만에 국내 기업의 후원을 받게됐다.
프로 데뷔 20년 차인 신지애는 기복 없는 플레이로 ‘꾸준함의 대명사’다.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및 상금왕, 한국 선수 최초 ‘세계랭킹 1위’ 등 화려한 기록을 세운 뒤로도 슬럼프 없이 정상급 기량을 유지해왔다.
특히 신지애가 달성한 ‘통산 65승’은 한국 남녀 프로 통틀어 최다 우승 기록이다. 더욱이 지난 9일에는 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2위를 차지하며 JLPGA 통산 상금 ‘1위’에 올랐다. JLPGA 투어에 나선 지 11년 만에 세운 대기록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신지애 선수의 안정적인 플레이와 끝없는 도전 정신은 골프 팬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선수와 기업, 그리고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의 후배 선수들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65주년을 맞이한 두산건설, 그리고 통산 65승의 신지애가 함께 길을 걷는다. 두산건설은 2023년 골프단을 창단, 같은 해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신설하며 한국 골프 발전에 보탬이 되고 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유현주, 유효주, 박결, 김민솔, 임희정 5인 체제로 2년간 운영됐다.
최근 모든 선수와 재계약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이율린과 박혜준을 추가 영입하며 의리와 실리를 챙겼다. 여기에 한국 여자 골프의 맏언니이자 임희정의 롤모델로 알려진 신지애의 후원 소식은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을 포함한 후배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브 후원 체결식에 참석한 신지애는 “지난해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 출전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좋은 추억을 나눴는데 이렇게 후원으로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통산 65승을 거뒀는데 두산건설이 올 해로 65주년이 됐다고 하니 더욱 감회가 새롭다. 오랜만에 한국 기업 로고와 함께 시즌을 치르는 만큼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두산건설은 앞으로도 신지애의 발걸음마다 쓰일 새로운 골프 역사에 함께 한다. 신지애는 오는 21일 개막하는 JLPGA 투어 ‘V포인트 SMBC 레이디스 토너먼트’부터 두산건설의 로고를 단 옷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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