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서 여성 성추행 뒤 도주…범인 깜짝 놀랄 과거
장구슬 2025. 3. 17. 11:28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을 성추행하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26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버스정류장에서 여성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갑자기 어떤 남성이 뛰어오더니 가슴을 만지고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버스정류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50분 만에 A씨를 자택에서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버스정류장 인근에 살고 있었다”며 “지난해에도 유사한 범행으로 적발된 전력이 있다”고 말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유 나와 딱 3년 보낸다"…신분당선 뜨는 '국제학교 라인' | 중앙일보
- "8살 데려다 뭐하는 짓이냐"…'언더피프틴' 방영 전부터 논란 | 중앙일보
- '미친개' 아들에 질려버렸다…엄마가 죽고 5년뒤 생긴 일 | 중앙일보
- "성관계 어렵다"…뭔 사고길래, 스타벅스 727억 배상 판결 | 중앙일보
- 인도서 여성 관광객 집단 성폭행…동행 남성은 강물 던져져 익사 | 중앙일보
- 노벨 경제학자, 자연사 아니었다…1년만에 밝혀진 죽음 내막 | 중앙일보
- "김수현과 교제가 자작극?"…고 김새론 유족, 유튜버 이진호 고소한다 | 중앙일보
- "휴대폰 꺼달라" 빨간 제니의 파격댄스…객석엔 유재석도 열광 | 중앙일보
- 8년만에 등장한 '탄핵 내기'…베팅사이트에 판돈 220억 걸렸다 | 중앙일보
- "헌재신뢰" 찬탄 76% 반탄 21%…여야가 키운 탄핵심판 불복 [VIEW] | 중앙일보